[Github,WakaTime,CODUCK] 최근 한 달간의 코딩 기록

[Github,WakaTime,CODUCK] 최근 한 달간의 코딩 기록

어렸을 때부터 내가 한 일에 대해 정리하고 기록을 남기는 것을 추구해왔습니다. (그렇다고 꾸준히 잘하지는 못했으니까 추구했다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개발의 길로 들어서니 무언가 기록하고 남기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있어서 더 의욕을 가지고 할 수 있어서 좋네요. 게다가 편리한 도구들까지 있으니 기록을 남길 맛이 납니다. 앞으로도 저의 기록을 도와줄 도구들을 소개해보며 제가 어떻게 코딩을 해왔는지 남겨 보려고 합니다.


1. 깃허브 잔디 심기 (Github Contribution Graph))

깃허브 잔디 심기 아직은 듬성듬성 보잘것없지만 앞으로 열심히 해봐야죠..

  • 7월 16일에 학원에서 처음으로 레파지토리를 만들고 Git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웠었어요.
  • 그 후에 한 달 동안은 깃허브는 사용하지 않다가 8월 17일에 깃허브 블로그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 블로그를 만들고 2주간 블로그를 열심히 수정, 보완하는 커밋의 흔적들이 보이네요.
  • 커밋이 뜸해지는 구간은 학원에서 포트폴리오 작업이 시작한 시점이에요. 디자인 작업을 XD로 하고 깃허브에 올릴 일이 없다 보니 커밋이 없었습니다.
  • 디자인이 끝나고 코딩은 하고 있는데 잔디가 심기지 않는 것이 억울해서 9월 3일에 포폴도 레파지토리를 만들었습니다.
  • 그 이후 커밋은 몇 번 했는데 맥북에 깃을 다시 설치하면서 사용자 정보를 멍충하게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서 잔디가 심기지 않았네요..

    잔디를 심으려면 사용자 정보 입력은 필수..!

    1. $ git config --global user.name "[사용자 이름]"
    2. $ git config --global user.email [사용자 아이디]
  • Git 최초 설정
  • 사실 깃이라는 도구가 협업할 때 좋은 도구이기 때문에 지금의 저에게 꼭 필요한 도구는 아니라서 커밋을 깜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나중을 위해 깃 사용을 연습하고 잔디를 심기 위해 1일 1커밋이라도 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2. iOS 위젯 깃젯

ios wiget gitget 깃젯이라는 이름이 깃 위젯을 줄인 거라는 걸 방금 제목을 쓰면서 깨달았네요. 제 잔디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대충보면 나름 뿌듯합니다. 보기 편한 곳에 잔디가 위치해 있으니 의욕이 생기는 것도 좋네요. 타이거 우즈가 보고 골프 치고 싶다는 마음이 들만한 잔디를 만드는 게 꿈입니다.


3. Wake time

Waka time dashboard 무료 계정을 사용할 경우 2주 치까지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어떤 폴더, 어떤 도구, 어떤 언어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차트를 통해 보기 쉽게 표현해주어서 좋습니다. 매주 대시보드 메일도 보내줍니다.

  • 확실히 주말에는 코딩을 아주 적게 하거나 거의 하지 않네요. 다른 보람찬 이유로 코딩을 하지 못한 게 아니라면 혼나야 겠네요, 나 자신.
  • 차트에서 초록색은 포트폴리오 작업하는 시간, 파란색이 학원에서 배우는 제이쿼리 시간입니다. 주황색은 블로그 글을 쓰는 시간이네요. 재밌네요.
  • 저번 주보다 이번 주에 코딩 시간이 적은 데 브라우저를 찾고 생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찾느라 그런 것 같습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할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아 좀 자제해야겠네요.
  • 에디터는 VS코드만 연동하여 VS코드만 입력됩니다. 사용하기 전에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API 키를 입력해주면 연동이 시작됩니다.
  • 파일 별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폴더별로 확인하는 구조라서 VS코드에서 폴더를 열어 작업하지 않으면 Unknown Project로 입력이 됩니다.
  • 사용한 언어의 분류는 파일 확장자로 분류되어 HTML 안의 CSS와 JS는 인식하지 못하네요.
  • 앞으로 2주마다 WakaTime을 이용해 회고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2주간 수고한 나를 칭찬하고 앞으로 수고할 나를 응원합니다.


4.CODUCK

코덕 사이트에 들어가면 코덕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CODUCK은 개발자들의 Github 활동 장려를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Github 깃헙 활동을 시각화하여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이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개인의 CODUCK 페이지가 하나의 이력서로서의 기능을 갖추게 하기 위하여 프로젝트, 활동, 경력, 기술스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코덕 프로필 사이트가 단순하게 잘 만들어져 있고 굉장히 귀여운 등급까지 있어서 괜히 한 번 더 확인하러 들어오게 된다. sitemap.xml 파일을 이용하면 블로그 글들까지 연동되어 프로필에 나와서 나를 소개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깃허브 커밋이 연동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고 이력서로 쓰기에는 디자인이 조금 조잡한 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