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새로 설치한 맥북 프로그램 (설치하면 좋은 프로그램 2)

[macOS] 새로 설치한 맥북 프로그램 (설치하면 좋은 프로그램 2)


1. 프로그램 깔끔하게 삭제하기 (AppCleaner : 무료)

저처럼 프로그램을 삭제할 때 프로그램의 부스러기(?)도 남기고 싶지 않다면 AppCleaner를 추천합니다. 간혹 런치패드에서 삭제가 되지 않는 프로그램도 삭제가 가능하네요.

Karabiner라는 키보드 설정을 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AppCleaner로도 삭제가 불가능하네요. 이 앱은 앱 자체의 설정에서 삭제가 가능합니다.


2. 메뉴막대의 깔끔한 달력 (Itsycal : 무료)

맥북 메뉴막대에서는 날짜를 ‘월’과 ‘일’이 다 나오게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 메뉴막대를 깔끔하게 쓰고 싶어서 ‘월’은 안 나오게 하고 싶어서 찾게 되었습니다. ‘월’을 없앨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날짜 표시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메뉴바를 깔끔하게 하려고 설치했는데 클릭하면 달력과 일정까지 나와서 정말 유용하네요.


3. 메뉴막대 정리하기 (Dozer : 무료)

메뉴막대 정리를 위해 Vanilla 앱을 사용했었습니다. Dozer와 동일하게 보이지 않게 하고 싶은 아이콘을 숨길 수 있는데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아이콘이 가려지다 말거나 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아이콘을 가리려고 쓰는 저에게는 아주 민감한 문제) 또 무료로 사용할 경우 맥을 시작할 때 자동으로 켜지지 않습니다. 이대로는 불편해서 새로운 앱을 찾았고 Dozer를 발견했습니다. 아이콘이 <에서 로 너무 눈에 띄긴 하지만 쓰다보니 괜찮네요.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4. Spotlight를 대체할 프로그램 (Alfred : 무료 / 유료)

유료 버전도 있지만, 무료만 사용해도 충분히 유용합니다. 특히 쿼리를 이용해 검색을 쉽게 만들어주는 기능이 최고예요. 설정 방법은 드림코딩 엘리님의 유튜브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

5. 놀고 있는 터치바 사용하기 (Pock : 무료)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esc, 음량 조절과 가끔 밝기 조절에만 사용하던 터치바를 드디어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 엄청난 효율을 가져온다. Dock에 마우스를 갖다 대기도 귀찮으신 분이나 메뉴 막대를 숨겨 놓고 쓰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원래의 터치바로 전환도 매우 쉽습니다. control(⌃)키를 두 번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6. 메뉴 막대의 메모 (Curiota : 무료)

iCloud 연동은 되지 않지만, 맥북에 간단히 메모가 필요할 때 아주 유용하다. 폴더도 만들어서 사용 가능하다.


7. 다음 일정을 잊지 않게 해줘 (Next Meeting : 무료 )

애플 기본 캘린더의 일정이 메뉴막대에 뜨게 됩니다. (기본 캘린더에 구글 일정을 연동 시켰다면 구글 일정도 뜨는 것이죠.) 기능은 이게 다.

참고 사이트 :


마침

  1. 맥북의 터치바는 물론 트랙패드까지 커스터마이징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BTT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보고 싶다.
  2. BTT를 포함하여 유료라서 혹은 존재조차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아직 얼마나 더 남아있을지 기대가 된다. (이미지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Dropover 앱도 사용해볼 예정이다: 유료)
  3. 나도 언젠가 이런 생산성을 높여주는 앱을 만들어보고 싶다. 사실 그것만큼 나한테 꼭 맞는 앱이 없을 것 같다는 욕심도 있는데 그런 욕심만 가지고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어렵겠지?